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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걸렸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빠르게 완화하는 법

잡탕구리 2020. 6. 25. 12:13

무더운 여름철 쉽게 변질되는 음식들을 버리지 않고 

섭취하였을 때 오염된 음식이기에 식중독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식중독은 경미한 것부터 심각한 것까지 

우리의 몸과 생활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입니다.

대부분 음식을 잘못된 보관방법과 잘못된 조리 방법으로 

섭취하였을 때 일어나며 박테리아가 위로 들어가게 되어 

식중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식중독은 배탈, 구토, 설사, 발열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많은 환자들이 상한 음식물을 배출하고 난 후 

자연적으로 회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과 

불편함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식단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식중독이라면 신체는 수분을 빠르게 잃기 쉬워 

지속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여야 하며 

많은 양의 물을 한 번에 마시기 어렵다면 천천히 조금씩 

그리고 자주 빨대로 마시도록 합니다. 

만약 구토 증상이 심하여 마신 액체도 토하는 상황이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시중에 파는 비타민워터든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물이 있다면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유실된 영양분을 보충함으로써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토감이 조금씩 잦아지면 맛과 향이 적은 음식들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 사과, 쌀 등을 섭취함으로써 

위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유제품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식중독을 겪고 있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젖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으며 

만약 섭취 시 추가적인 증상을 않을 수도 있습니다.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민간요법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쌀뜨물이나 보리 차는 

위를 달래는데 훌륭한 음식입니다. 

음료로 만들어 먹는 것이기에 수분을 보충하는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보충해 주기에 단기간에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장이 튼튼해집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 이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하여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밖에도 사과식초, 허브, 꿀, 생각 등 위에 

피로를 줄여주는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허브 같은 경우는 바질 오일을 물에 몇 방울만 떨어뜨려 

마시면 배탈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휴식 

식중독에 걸렸다면 회사나 학교는 쉬는 게 좋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요식업계에 일하시는 분들은 

더욱이 출근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집에서 쉬면서 몸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몸에 남아있는 독소를 빼기 위해 노력하기에 

평소와는 다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격렬한 행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몸의 휴식도 중요하지만 위 휴식도 중요합니다.

고체형 음식 섭취를 잠시 멈추고 물과 음료를 많이 마시도록 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2일 정도 

과식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식중독균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손을 자주 씻는 게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음식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며 

되도록이면 수건을 따로 쓰도록 합니다. 

추가적인 전염을 막기 위하여 1회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골치 아픈 식중독은 최대한 몸을 쉬게 하여 빠르게 완치하도록 합니다.

만약 해산물과 버섯을 섭취하고 걸렸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진찰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일부 해산물과 버섯에서 발견되는 균은 몸에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열과 시력저하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했을 때도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식중독 증상 발생 후 며칠이 지나도 완화되지 않는다면 

이 역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여름철 식중독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음식에 대해서 의심이 들지만 냄새와 모양으로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과감히 버리는 행동도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챙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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