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방법 그리고 퍼플오션이란?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는 레드오션이야 그러니 도전하지 마"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그전에 레드오션 말고 어떤 시장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 블루오션

물고기가 많이 잡힐 수 있는 넓은 바다를 말하며 

현존하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아 

경쟁자가 거의 없는 유망한 시장을 일컫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는 

본인에 한정적이다 보니 창출할 수 있는 수익도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시장이기에 

도전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아이디어 발굴이 너무 어렵고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됩니다.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에게 밀릴 가능성도 있어 

여러 가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시장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김치냉장고가 있습니다.

"김치만 넣는 냉장고를 누가 써"라는 생각으로 

쉽게 도전하지 못하던 시장을 

사업체는 독자적인 제품으로 크게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무경쟁이라 해도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잘 짜인 전략이 아니라면 어느 순간 경쟁자가 

우수한 제품이나 콘텐츠로 그 시장을 주도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구축한 시장이 커지고 유망하다면 

조금 야비한 수법으로 본인의 콘텐츠를 따라 하거나 

좀 더 우수한 제품으로 뒤늦게 뛰어드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업 군이 레드오션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 레드오션

레드오션은 블루오션의 반대말로 피의 바다 

즉 경쟁자가 너무 많아 치열한 시장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로 유튜브, 블로그, 치킨 사업, 커피 산업 등 

사업 군은 아주 많습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성공한 시장이며 피 터지는 경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시장이니만큼 

시장성 하나는 보장됐고 약간의 아이디어만 추가하면 

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시장입니다.

그럼 레드오션 사업 군은 이미 넘치고 넘치는데 도전하면 안 될까요?

아닙니다. 

레드오션이라도 독창적인 콘텐츠나 제품으로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는 

커다란 커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여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종이로 된 쿠폰에 10개의 도장을 찍으면 커피 한 잔을 준다는 

기존의 서비스 대신 멤버십 카드로 체계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커피를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여 레드오션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우리는 이미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고 성공한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제 시작한 유튜버가 단기간에 구독자를 많이 모든 것도 같은 예입니다.

- 퍼플오션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보라색이 됩니다. 

퍼플오션은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을 합친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시장에서 독자적인 아이디어나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만드는 경영전략입니다.

원 소스 멀티 유즈라고 들어 보셨나요?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파생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대표적인 예로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다든지 

메신저의 이모티콘으로 출시해서 수익을 내는 것과 같은 것이며 

문화 산업의 기본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퍼플오션의 대표적인 예이며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고 

새로운 것을 찾기가 어렵다면 

퍼플오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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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경쟁을 통해 얻는 등수부터 

회사에서 진급하기 위한 경쟁, 소비를 위해 줄을 서는 경쟁까지 

우리 삶 깊숙이 녹아있습니다.

저도 뒤늦게 레드오션 블로그에 띄어들었습니다.

독창적인 콘텐츠는 사실 없지만 고민하고 또 생각하여 

앞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시장의 성격을 알고 어떻게 경쟁하여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그런 생각과 자세를 키우도록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