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하기가 미안해지네 어떻게 하면 기침을 멈출 수 있지?
요즘 기침은 대중교통 이용 시 한번 잘못하면
눈치가 보일 만큼 신경이 많이 쓰이는 현상입니다.
기침은 흔하게 겪을 수 있는 목 증상으로
단기간 또는 길게 지속될 수가 있습니다.
기침은 독감, 일반 감기 등의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거나
폐렴, 기관지염, 비염을 일으키는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기침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1. 몸 관리
우리의 몸은 솔직합니다.
병에 걸려 기침을 하지 않는 것이라면 몸이 호흡기에 막힘이 없도록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 일 수도 있습니다.
대신 기침이 2달 이상 지속되었을 때는 만성기침으로 분류가 되어
내과에 방문하여 원인이 무엇인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천식, 알레르기, 축농증 등 다양하니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기침을 자주 하게 되면 몸속의 수분이 금방 증발하게 되어
좀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분이 충분하다면 목에 불편함도 사라지고
가래도 적어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물과 함께 중요한 게 식이섬유입니다.
과일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만성 기침과 호흡기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로는
배, 사과, 바나나, 오렌지, 딸기 등 다양하게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골라 드시면 좋습니다.
먹는 걸로는 부족하다 싶으시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물에서 발생되는 증기가 호흡기를 타고 들어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 틈새를 수건이나 타월로 막고
20분 정도 증기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는 것입니다.
사우나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어 마음까지 편안해질 겁니다.
2. 자연 요법
대표적으로 꿀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꿀은 기침 억제를 도와주고 목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꿀을 뜨거운 물에 희석하여 천천히 마시면
기침을 진정시킬 수 있으나 12살 미만의 유아에게는
보툴리눔 식중독이라는 것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코나 목에 가래가 막혀서 고통받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럴 때는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강 스프레이는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기침을 완화시킬 수 있는 소금물,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캐머마일, 생강, 타임 등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꽃과 음식으로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차로 만들어 섭취하시면 기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환경 바꾸기
기침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열악한 환경에서 비롯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간편하게 환경을 바꾸는 방법으로는 가습기 사용입니다.
가습기는 쉽게 구할 수 있고 방안에 흐르는 공기에
수분을 더해주어 기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자주 시켜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와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을 방 밖으로 배출하는 게 좋으며
청소를 자주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콜록콜록
요즘은 많은 분들이 기침하기가 미안해질 정도로
상황이 코로나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만약 기침이 나온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으며
마스크를 착용할 상황이 되지 않으면 옷소매로
입을 가린 후 기침을 하면 좋습니다.
최대한 침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게 관건입니다.
미리 기침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여
주위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